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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서울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사건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어느 아파트 주차장에 발생됐는데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피해자가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사망한 피해자는 목과 등 부위에 흉기로 수차례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사건 현장 근처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떨어져 있었다고 함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결과 유력한 용의자를 추려냄

 

범인 : 김종선 (전 남편)

 

그는 범행을 저지르고 그대로 도주했으며 길바닥에서 약물에 취한 채로 쓰러져있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손에 들려있던 약물은 경찰 조사에서 자살기도를 위해 소지한 것이라고 진술했고

또한 살인 동기로는 이혼 과정에서 쌓인 감정이 폭발하여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함

 

조사 결과 사망한 피해자는 무려 25년 동안이나 지속된 가정폭력의 피해자였고 그녀의 세 딸들 역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다는 것이 드러남. 결국 그녀는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4년 전 이혼한 상태였음

 

그러나 이혼한 뒤에도 전 남편인 가해자의 끊임없는 살해 협박과 스토킹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개명도 하고

연락처와 주거 장소를 자주 바꾸기도 하였으나 별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는 전 남편에 대해 접근금지명령을

법원에 신청했고 그를 여전히 피해 다녔다고 함. 하지만 전 남편은 GPS 탐지 장치까지 차에 몰래 붙여 놓거나

흥신소 또는 인터넷까지 동원해가며 끈질기게 피해자를 추적했고 그 끝은 잔혹한 살인으로 마무리된 것

 

사건의 결말

1심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30년을 선고함

그리고 벌어진 2심에서도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이번에도 재판부는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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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호 (10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