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과 4월 19일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여성 연쇄 살인 사건

범인 최신종이 자백한 두가지 사건

첫 번째 사건 : 아내 친구 살인사건

차량으로 납치하여 성폭행 후 살해함

그리곤 피해자의 금팔찌를 빼앗고 어느 하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함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망한 피해자의 지문을 이용, 계좌에서 34만 원의 현금을 인출함

두 번째 사건 : 부산 여성 실종사건

모바일 랜덤 채팅으로 불러낸 부산 여성을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목 졸라 살해한 다음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어느 밭에다 시신을 유기함

사건의 결말

2020년 10월 20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최신종에 대해 사형을 구형함

이 사건의 선고 공판은 2020년 11월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

2009년 4월에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정읍 이삿짐센터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이 사건은 유력한 용의자가 이미 공개 수배된 상황인데

시신의 발견이 늦어지는 바람에 그사이 도주한 걸로 추정된다. (시신은 5년 만인 2014년에 발견됨)

그런데 지금까지도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함

행방불명에 대한 가설은 몇 가지 존재하는데

신분 세탁 후 밀항 또는 입막음을 위해 공범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