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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다룹니다.

 

2023년 7월 15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가해자인 30대 남편이 30대 아내를 해상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남편은 같은 날 새벽 3시 6분쯤 '아내가 바다에 빠졌다'라고 119 구급대에 직접 신고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119 구급대는 해상에서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한편 남편은 해경에게 '아내와 함께 캠핑 + 낚시를 하러 잠진도를 찾았다'면서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왔더니 아내가 바다에 빠져 있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해경이 현장 근처 CCTV 영상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해당 CCTV 영상에는 남편이 해상에 빠진 아내에게 돌을 수차례 던지는 모습이 남아 있었는데 실제로 피해자 시신의 머리 부위에서는 돌에 맞은 흔적인 멍 자국과 혈흔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결국 가해자인 남편은 범행을 부인하다가 '아내와의 불화가 지속되자 더 이상 함께 살기 힘들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시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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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호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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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인천시 계양구의 어느 원룸에서 발생한 테러 감금 사건

피해자(26세)와 가해자(21세)는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룸메이트

 

가해자가 펄펄 끓는 라면을 피해자 얼굴에다가 쏟아 부음

거기에 흉기(가위)를 가지고 피해자를 위협하다가 결국엔 얼굴을 그어버리고

젓가락으로 오른쪽 다리 뒷부분을 찔러 자상을 남김, 그리곤 대략 1시간 동안을 감금함

 

범행 동기 : SNS상으로 자신을 험담해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우연히 보게 된 피의자는 다른 지인들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을 험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여기에 분노가 폭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함

 

한편 경찰은 초동수사 미흡에다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몰고 가려고 하다가

자세한 정황을 파악한 피해자 가족과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음 (견찰이다. 견찰)

 

사건의 결말

피의자는 특수상해 및 특수감금 혐의로 구속됨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후 이 사건에 대한 판결 내용은 아무리 검색해봐도 찾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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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호 (10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