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 쇠파이프 보관 창고 추락사고 (202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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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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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9일 오전 11시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의
어느 쇠파이프 보관 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59세)가
8미터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함
해당 근로자 남성은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고 한다. 창고 지붕 위에 있던 그는
지붕을 덮고 있던 천막이 찢어지는 바람에 지상에 3미터 높이로
깔린 쇠 파이프 더미 위로 떨어졌다고 함
그는 쇠 파이프 보관 창고를 전면 교체해 달라는 업체의 의뢰를 받고 대표와 함께 사전 점검을 하던 중
이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시 그는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인천경찰청은 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여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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