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오른쪽 구두 한짝 5800만 원에 경매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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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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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14세 때 프랑스 루이 16세와 정략결혼한 여성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베르사유 트리아농 궁에 살다가 혁명이 시작되자
파리로 연행되어 국고 낭비와 반혁명 시도 죄명으로 1793년 10월
단두대에서 처형됨 (그녀의 남편인 루이 16세는 1793년 1월에 처형됨)
암튼 프랑스 대혁명 때 단두대에서 처형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신던 신발 한 짝이 경매에서 대략 5800만 원에 낙찰됐다고 한다.
흰색에 길이 22.5㎝인 이 구두는 앞쪽은 실크, 뒤쪽은 염소 가죽으로 발등에는 프릴 리본이 달려 있고
뒤축에는 높이 4.7㎝ 굽이 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전함
당초 경매 전문가들은 이 신발이 1만 유로쯤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종 경매가는 그보다 4배 이상 높은 금액에 낙찰됨
AFP통신은 이 신발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침실 몸종이었던 어느 여성이 자신의 친구에게 건넸고
그 친구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보관해왔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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