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아내와 내연남 - 경기 가평 계곡 윤상엽씨 익사사건

 

2019년 6월에 윤상엽 씨가 경기도 가평 용소 폭포에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다가 익사한 사건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고인의 아내가 보험사에서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대형 보험사의 불법 만행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그알 제작진에 제보를 했기 때문

 

아내는 윤상엽 씨와 8년 동안 연애를 했고 결혼함. 이후 사건이 발생한 날 폭포로 놀러 갔다가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힘. 이후 보험사와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으며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다고 알려짐

 

반면 아내의 제보와는 달리 유족 측 제보는 한 편의 막장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내용

또한 사건 발생 당시 내연남도 그곳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남

 

암튼 해당 사건은 가평 경찰서에서 내사 종결 처리되었으나 사건을 이상하게 여긴 보험사 측에서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보고 아내를 경찰에 고발한 것, 이것을 바탕으로 일산 경찰서에서 재수사가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