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적만 남긴 채 유유히 사라진 살인범 - 전남 광주 대인동 장도리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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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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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에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으로 대인동 식당 주인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망치로 피해자를 무참히 때린 걸로 보면 뭔가 예전부터 원한을 품은 자의 원한 살인 같기도 하지만
사건 현장에선 몸싸움의 흔적이나 피해자에게 방어흔이 없었다는 점이 이 사건 최대 미스테리이다.
(아마도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순간 습격한 모양)
암튼 이 사건 역시 수상한 용의자가 있기는 했지만 남아있는 족적에서 차이를 보인 데다
이번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듯 결국엔 풀어주게 되면서
사건은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은 미제사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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