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은 그저 괴담일 뿐, 진실은 익사로 위장한 살인사건이었다 - 강원 홍천강 보험금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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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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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에 발생한 살인사건
진실은 보험금을 노린 남편의 범행이었다. (아내가 사망하기 전부터 꾸준히 아내를 이용해 보험금을 챙기고 있었음)
암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사망 보장 보험만 6개나 들어놓은 점 (사망 보험금은 대략 6억 원)
남아있는 딸들의 상반된 주장 역시 흥미롭다.
사실 이 가정은 재혼가정으로 두 딸은 이복자매, 그래서 서로의 주장이 상반됐던 것
근데 이 사건 따지고 보면 모두 다 정황 증거일 뿐 직접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점
그런데도 남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2015년 4월 판결)
결국 정황 증거만으로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
대구 금호강 보험금 살인사건은 자백이라도 있었지만 이 사건은 그런 것도 없는데 이런 판결이라 더더욱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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