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때문에 연쇄 살인마가 된 여자 - 경남 김해 독극물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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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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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진실이 드러난 연쇄 살인사건으로 둘째 딸 독극물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보험금을 노리고 주변 인물에게 몹쓸 짓을 한 엄여인이 떠오를 정도로 최악의 사건
남편의 죽음에도 깊게 관련이 되어 있을 법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보험금 3700만 원을 받음 (시신은 이미 화장해버리는 바람에 재수사는 불가능)
그러다가
남편 사망 7개월 후 피의자 친구 역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음
그런데 여기서 피해자 유족들은 모르게 이미 피해자가 죽기 전 피의자가 수익자는 자신으로 해놓고 보험을 들어 놓았으며
친구가 죽자 유족들 몰래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청구를 함 (하지만 이는 보험사의 의심을 사서 결국 보험금은 받지 못함)
친구의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엔 자신의 딸을 대상으로 이번 범행을 벌인 것 (참으로 잔혹한 여자가 아닐 수 없다.)
사건의 결말
보험금 때문에 절친과 딸을 죽인 비정한 여인은 결국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현재도 복역 중이다.
남편의 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게 되어 끝끝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되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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