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 효과가 부른 재앙 - 대구 봉덕동 정나리씨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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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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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에 발생한 장기 실종 미제사건으로
이 사건 역시 지금까지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건이다.
이 사건의 특징으론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는데도 그 소리를 들었던 주변 이웃들 중 그 누구도 신고를 하지 않음
(물론 이게 이웃의 잘못은 아님, 이건 솔직히 나 같아도 신고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을 것임)
이렇게 중요한 시간을 놓쳐버리면서 (이때 만일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했다면 어땠을까 IF 스토리를 쓰게 됨)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됨
암튼 여러 정황으로만 보면 동거남이 가장 의심스럽긴 한데 직접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문제
결국 그는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남
사건의 결말
동거남 입장에서 보면 무죄판결받아 이미 끝난 사건이지만 정나리 씨 행방에서 보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이다.
암튼 사라진 정나리 씨를 빨리 찾아야 할 텐데 지금까지도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안타까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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