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찾아온 살인자 미스테리 - 부산 배산 여대생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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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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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에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
뇌피셜이지만 이 사건의 범인은 피해자 주변 인물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듯싶다.
일단 사건이 새벽 시간대에 벌어졌다는 점 (이유도 없이 비면식범을 그새벽 시간대에 따라갈 일이 없으니)
면식범이라면 어머니가 그날 기도를 드리러 새벽에 집을 비운다는 사실을 피해자로부터 알아내기 쉽다는 점
(특히 친구라면 내일 일정을 쉽게 떠볼 만한 방법은 많다. 친구 : 나 내일 어디 가려고 하는데 너 내일 뭐해? 이런 식으로)
또한 그알에서 최면수사로 알아낸 정보와 같이 범인이 여자일 가능성도 높음 (+ 공범의 가능성도 있음)
여자라면 아무래도 치정에 따른 원한 관계일 확률이 높음
그러나 문제는 범죄가 새벽시간에 일어난 데다 범인 입장에선 운이 좋게도 그날 주변 목격자 또한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의심스러운 인물이 있다 치더라도 경찰 입장에서 너 그 시간에 뭐했어?라고 알리바이를 물어봐도
'새벽이라 잤어요' 하면 끝이라 답이 없음.
사건의 결말
범인 또는 진짜 혹시라도 공범이 있어 이 공범이 시간이 지나 양심선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풀기 어려운 사건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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